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특집-부동산&머니/ 트리플 역세권 노려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특집-부동산&머니/ 트리플 역세권 노려라

입력
2005.07.03 00:00
0 0

‘트리플 역세권이 뜬다.’

서울 시내 환승역 주변이나 3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분양 단지에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승역 주변은 대부분 상권이 잘 발달돼 있기 때문에 고층 주상복합이 주로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마포구 아현동 마포3-2구역을 재개발해 22층 1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총 120가구를 지어 이 중 30~37평형 99가구를 4일부터 분양한다.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3~4분, 2호선 아현역과 5ㆍ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중구 충무로4가 79 일대에서 ‘충무로 더?脾??하반기중 분양할 예정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25~72평형 162가구와 오피스텔 17~30평형 194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ㆍ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과 지하철3ㆍ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삼일아파트와 주변 단독주택을 재개발해 24~46평형 주상복합 아파트 1,534가구와 16평형 임대주택 336가구를 지어,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03가구를 9월께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ㆍ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6호선 동묘앞역, 지하철1ㆍ2호선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지하철 노선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 주변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하고 환금성도 높다”며 “이들 아파트는 특히 불황이나 정책 변화에도 가격 하락은 적은 반면 상승폭은 크기 때문에 요즘 같이 규제가 많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