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이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라운드 D조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 3-0(25-21 25-22 25-15)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로써 2승1패로 D조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숙적 일본에 0-3 참패를 당했던 한국은 1세트를 25-21로 가볍게 따낸 뒤 2세트 들어서도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25-22로 승리했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3세트도 25-15로 이겼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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