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K리그로 유턴한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2)이 울산 현대에 합류했다.
김형룡 울산 부단장은 “최성국이 2일 귀국하자마자 이날 오후 진행된 팀 훈련에 참가해 몸을 풀었다”고 밝혔다. 울산은 최성국의 계약이 31일 종료되지만 가시와 측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오자 그의 조기 복귀를 추진했다. 최성국은 2월 가시와에 6개월 간 임대됐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가시와로부터 구단의 공식 입장을 전달 받은 뒤 최성국의 K리그 선수 등록을 위해 1일 가시와 측에 이적동의서를 발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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