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이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국내 최고 브랜드로 꼽혔다.
3일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에 따르면 2분기 100대 브랜드로 ‘애니콜’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SK텔레콤의 ‘스피드 010’, 현대차의 ‘쏘나타’가 1위와 점수차를 좁히며 2, 3위를 지켰다. 이어 이마트, 나이키, KTF, BMW, 에버랜드, 코카콜라, 참이슬이 4~10위를 차지했다.
100위 권에 새로 진입한 브랜드는 66위에 깜짝 등장한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비롯해 스타벅스(74위), 롯데캐슬(77위) 등 10개였다. 여름시즌 브랜드, 아파트와 가전 브랜드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수입 자동차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톡이 4~6월 16개 업종, 160여개 품목의 56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평가방법인 BSTI지수를 토대로 이뤄졌다.
김희원기자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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