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千법무 "대상 1차수사 감찰여부 재수사후 결정"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1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봐주기’ 수사 논란과 관련, 1차 수사를 맡았던 인천지검 수사지휘라인에 대한 감찰여부를 재수사 종료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천 장관은 이날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임 회장 사건 감찰여부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는 없다. 자체 감찰은 추상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수사가 진행중인) 현재로선 감찰을 결정할 단계가 아니다”며 “감찰 필요성에 대한 판단은 일차적으로 검찰 스스로 해야 하고, 신뢰 못할 사유가 있을 때 우리(법무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