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발의한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수정ㆍ보완한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외동포법 개정안 부결 이후 우리당에 비난 여론이 집중되고 있는 데 따른 대책이다.
전병헌 대변인은 “우리당은 홍 의원이 발의한 재외동포 관련법이 사실상 신쇄국주의적 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따라서 비애국적 행위에 대해선 철저히 통제하면서도 글로벌 시대에 재외동포들이 세계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 차원의 법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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