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6명이 국제 민간단체가 추천하는 올해의 노벨 평화상 공동 추천 후보 명단에 올랐다.
‘노벨 평화상 여성 1,000명 추천 운동 협회’가 29일 발표한 후보 1,000명 명단에 오른 한국 여성은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이현숙ㆍ김숙임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대표, 정유진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사무국장, 이철순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대표, 신혜수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대표, 일본군 위안부 출신으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법정 투쟁을 주도한 송인도 할머니가 포함됐다.
명단에 오른 여성을 보면 지역 안배를 고려해 인도가 9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81명)이 다음으로 많았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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