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살 다 돼 가는 마당에 뭘 우짜겠노.”(최동원 한화 코치)
“어이쿠, 내일부턴 본격적으로 방망이 좀 돌려야겠네.”(이종도 고려대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인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야제 ‘KBO-대한야구협회(KBA) 올드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40명을 1일 발표했다. 프로와 아마 감독 19명이 포함된 명단에는 선동열 최동원 김재박 조계현 김용희(이상 KBO) 김성한 이종도 정삼흠 문희수 천보성(이상 KBA) 등 왕년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올드스타전은 7이닝으로 진행된다.
정진황 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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