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8월말까지 월미관광특구인 항동7가 연안부두 친수공원에 매머드급 음악분수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길이 90㎙ 폭 30㎙의 초대형 규모.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바다를 상징하는 다양한 테마에 따라 7개의 분수대와 각종 조형물이 설치된다. 서해안 대표 어종인 가리비와 문어, 연안부두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해초와 섬, 갈매기와 음악, 물보라 등 7개의 테마로 만들어지는 분수대는 음악에 맞춰 각양각색의 물줄기를 뿜어 한여름의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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