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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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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 각각 여섯 명으로 균형이 맞으니 그만 낳아도 될 것 같다_서울에서 자녀를 가장 많이 둔 이영미(40ㆍ여)씨, 6월 30일 새벽 12번째로 딸을 낳은 뒤 이젠 나이가 들어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며.

▶남들이 일하는 평일에 쉬어서 제대로 휴일을 즐길 수도 없다_백화점 직원 C씨, 주 5일제를 시행했지만 백화점의 ‘대목’인 주말은 쉴 엄두를 내지 못한다며.

▶일본의 해외 침략 기본 과녁은 우리나라(북한)다_북한 노동신문 1일자, ‘일본 주변 유사시’‘평화 유지 활동’ 등의 구실을 붙이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북한에 대한 재침략 야망을 이루려 한다”며.

▶세계 영화계에 좋은 모델을 보여 주고 있는 한국 영화가 계속 잘 나가리란 법은 없다_ 프랑스 영화 기획자 피에르 뤼시앙씨, 현재 한국 영화는 기술적인 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올랐지만 스크린 쿼터제는 계속 지켜야 한다고 조언하며.

▶30년 전만 해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현재의 아프리카 수준밖에 안됐다_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G8 정상회의에서 연설 중 한국이 수출 주도 성장 덕분에 유럽 국가만큼 부유해졌다며.

▶정부가 전능인 것처럼 사람들이 요구하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_한덕수 재정경제부 장관, 1일 한 회의에서 세계화의 진행에 대해서는 정부가 어쩔 수 없지만 세계화 과정에서 탈락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정망 구축은 할 수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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