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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7월 3일] 페퍼민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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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7월 3일] 페퍼민트 外

입력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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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KBS1 밤 11.30)

그리스 감독 코스타스 카파카스의 장편 데뷔작으로,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중년이 되어 돌아 보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렸다.

어머니를 잃고 슬픔에 잠긴 40대 항공 기술자 스테파노스. 그의 앞에 소중한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옛 친구들과 함께 말을 탔던 일, 제 정신이 아니었던 이모가 벌인 소동들, 그리고 첫니를 뽑던 기억까지.

어머니는 첫니를 지붕에 던지면 까마귀가 반지를 가져다 준다고 했지만,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소년 스테파노스는 이모의 보석함에서 반지를 훔쳐 사촌 마리나에게 주며 사랑을 약속한다. 주연 게오르고스 호라파스, 애니 루루. 원제 ‘Peppermint’(1999), 19세

위대한 산티니 (EBS 낮 1.40)

해병대 중령 불 미첨은 ‘위대한 산티니’로 불린다. 미국 본토 발령을 받은 그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을 이끌고 새 근무지로 향한다. 학교를 옮겨 다녀야 하는 아이들은 불만이 가득하다. 감독 루이스 존 칼리노, 주연 로버트 듀발, 데이비드 키스. 원제 ‘The Great Santini’(1979)

퍼플 스톰 (SBS 밤 12.55)

제작비 3,000만 달러를 들인 홍콩의 액션 블록버스터. 캄보디아의 좌익 테러리스트 집단은 북한이 홍콩으로 이송 중이던 생화학 무기 ‘퍼플 스톰’을 탈취하기 위해 토드와 그의 아내를 파견한다. 감독 진덕삼, 주연 오언조 감국량 주화건. 원제 ‘Purple Storm’(1999), 15세

KBS스페셜-북핵위기, 오프 더 레코드의 기록 (KBS1 오후 8.00)

1994년 1차 북핵 위기 당시 대북 접촉 창구 역을 맡았던 케네스 퀴노네스 전 국무부 대북 담당관. 그가 노트 30여권에 꼼꼼히 기록한 북미 협상의 비화를 들어본다. 당시 미국 대표단들의 인터뷰를 통해 2차 북핵 위기의 실질적 걸림돌과 해법을 알아본다.

불멸의 이순신 (KBS1 밤 9.30)

선조는 이순신의 압송 명령과 함께 원균을 통제사로 임명하는 교지를 내린다. 소식을 접한 통제영 장수들은 앞날을 걱정하지만 정작 이순신은 느긋하게 진중을 떠날 정리를 한다.

온리 유 (SBS 밤 9.45)

이준은 은재에게 현성을 빨리 정리 하라고 다그친다. 은재는 현성에게 반지를 돌려 주고 집을 옮기기로 마음 먹는다. 만취한 현성은 수연에게 진솔이 이준의 아이라고 털어놓는다.

CSI 과학수사대 시즌5 (MBC 밤 12.25ㆍ첫 회)

나이트클럽 군중 틈에서 한 남자가 이마에 총을 맞고 쓰러지고, 허름한 모텔의 욕조에서 감전사한 남자가 발견된다. 현장에 파견된 그렉은 조사를 다 끝내기도 전에 화장실을 쓰고 물을 내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오후 6시)

상상 원정대는 2006 월드컵 개최지, 독일을 방문한다. 독일 북부의 최고 테마 파크인 한자 파크를 찾아 롤러코스터 네시 등을 체험한다. ‘놀이왕’ 코너에서는 입바람 불기, 수박씨 양궁 등 놀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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