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들여온 반달가슴곰이 1일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국립공원 문수골에서 방사되고 있다. 이날 방사된 반달곰은 4월14일 서울대공원과 평양중앙동물원 간 동물교류사업으로 반입된 암수 4마리씩으로 4월20일부터 지리산 자연적응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다. 지리산에는 지난해 10월1일 방사된 러시아 연해주산 새끼곰 6마리와 원래 살고 있던 6~7마리를 포함해 모두 20여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게 됐다.
구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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