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26ㆍ포항)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축구 천재’ 박주영(20ㆍFC서울)을 눌렀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이동국이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1차 중간집계(29일 낮 12시 현재)에서 총 9만1,631명의 참가자 가운데 5만8,63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관우(27ㆍ대전)가 5만8,405표로 2위, 박주영이 5만8,383표로 3위에 각각 자리했다.
하지만 1~3위간 격차가 251표에 불과해 8월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팬 투표에서 선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스타 팬투표는 지난달 22일부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i.com)와 인터넷포털 네이버, 각구단 홈페이지, 삼성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를 통해 실시되고 있다.
박진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