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차 뉴타운지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구별로 개발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사업구역’ 18곳을 선정해 초기사업비를 집중지원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전략사업구역은 지구 전체의 개발을 선도할 수 있고 개발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이다. 2차 뉴타운사업 대상지에서는 교남1, 전농2ㆍ4, 강북5ㆍ6, 가좌1ㆍ2, 아현2ㆍ3, 공덕5, 신월1, 영등포2ㆍ4ㆍ22, 노량진1, 신노량진시장, 천호 1ㆍ2 구역이 선정됐다. 또 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 대상지에서 청량리, 전농, 강북1ㆍ2, 성북1ㆍ2, 홍제1ㆍ2ㆍ3, 합정1, 가리봉 구역도 전략사업구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들 구역에 개발기본계획 수립비,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기본설계비 등으로 1,125억의 예산을 지원해 초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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