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ㆍ4분기 실적은 잊어라.’
대신증권은 30일 “이미 2분기 실적 부진이 증시의 컨센서스로 자리 잡았다”며 “3분기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을 가려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2분기 실적 하강이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된 만큼, 실제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악화하지만 않는다면 추가로 주가를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조정 폭이 확대될 경우 3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자체 분석 결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운송업 종이ㆍ목재업 등의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의 대폭 증가가 예상되는 21개 종목을 추천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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