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29일 사측과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4일 이후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항공사 조종사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28일 파업을 가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다음달 7일까지 산별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달 8일 산별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노사는 12일 교섭을 시작한 이후 모두 11차례 산별교섭을 벌였지만 사립대병원 측으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은 노무사를 노측이 인정하지 않아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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