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24일 2005년 제2회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031명 모집에 11만4,038명이 지원해 사상 최대인 평균 11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직 7급이 241대 1로 가장 높았고, 기업행정직7급 159대 1, 행정직7급 장애인 136대 1, 행정직9급 108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청년실업률이 높고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데다 인터넷을 통해 수험생들이 쉽게 접수할 수 있게 돼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10월 16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이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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