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의 주희정(28)과 SBS의 이정석(23)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SBS는 29일 이정석과 2006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주는 대신 주희정과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맞트레이드에 삼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SBS는 스피드와 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주희정을 영입함으로써 약한 가드진을 보강했고, 삼성은 공수능력을 겸비한 젊은 포인트 가드 이정석의 합류로 자연스런 세대교체 효과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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