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틀랜타 프랑코 '47세 만루홈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틀랜타 프랑코 '47세 만루홈런'

입력
2005.06.28 00:00
0 0

삼성에서도 활약한 적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인 훌리오 프랑코(47ㆍ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자신이 갖고 있던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프랑코는 28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의 리드를 지키던 8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로 출장, 상대 투수 발레리오 산토스로부터 우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6월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령 만루홈런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 셈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프랑코는 1958년 8월생으로 공식 기록돼 있지만 출생신고가 늦었거나 선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속이는 경우가 많아 실제 나이는 ‘하느님만 안다’는 게 주변 이야기다. 91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던 프랑코는 2000년 당시 용병 최고연봉을 받고 삼성에서 활약했었다. 올시즌 6홈런에 타율 2할7푼6리를 기록중인 프랑코는 “신의 가호가 있다면 50세까지 뛰고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진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