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는 8월까지 지하철 1∼4호선 105개 역의 폐쇄회로(CC)TV에 녹화장치를 추가 장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 지하철역 구내의 CCTV와 승ㆍ하차 감시용 TV에는 녹화장치가 없어 지하철 투신 등 사고가 나도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다”면서 “녹화장치가 장착되면 각종 사고시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또 현재 사당역에만 설치돼 있는 비상통화장치를 연말까지 전 역사 승강장에 증설하고, 종합사령실에는 역사 내 상황을 파악할 있는 70인치 LDP를 설치하기로 했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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