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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특허제품 大賞] 월드팬시, 은나노 항균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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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특허제품 大賞] 월드팬시, 은나노 항균연필

입력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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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항균연필이 산학합동연구로 탄생했다. 필기류 전문생산업체인 ㈜월드팬시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한 끝에 은나노 항균연필을 만들어냈다.

무독성 항균연필은 문구류 업계의 숙원이었다. 연필은 어린이 등 모든 이들의 필수품임에도 유해성 여부엔 관심이 없었다. 연필의 주재료인 나무를 말리고 색소를 입히는 과정에서 어떤 화학약품이 쓰여졌는지 제대로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특히 미량이긴 하지만 연필을 만들 때 사용된 화학약품이 성장기 어린이에게 미치는 해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이상이다.

최근 많이 유통되는 중국산 연필은 더욱 심하다. 가공과정에서 유해성분이 많이 첨가돼 입에 물거나 연필을 쥔 손으로 눈을 비볐을 경우 부작용이 생기기 십상이다. 새 연필에서 나는 냄새는 어린이에게 심한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월드팬시가 이번에 개발한 은나노 항균연필은 이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연필을 만들 때 화약약품을 첨가하지 않아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 항균효과도 탁월하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시험에서 99.9%의 항균기능이 입증됐다. 은나노 캡슐에서 나오는 아로마 자연향은 학습능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연필을 잡은 손의 미묘한 온도변화에 맞춰 색상이 카멜레온으로 변해 쓰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은나노 항균연필은 학습지 회사는 물론 유아 및 어린이 관련업체의 홍보 및 판촉물로 쓰기에 적격이다. 특히 은나노 항균제조기법은 연필 뿐만 아니라 전사인쇄가 가능한 필기구나 사출물 등 모든 제품에 응용이 가능하다. 판촉물 구매나 기술상담은 ㈜월드팬시 기술부 031-508-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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