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25일 한국전쟁 발발 55주년을 맞아 ‘조선 전쟁은 면밀한 준비 밑에 감행된 침략전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의 침략성을 부각했으나, 부시 미 행정부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았다.
이 신문의 사설 ‘선군의 기치 밑에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자’는 “자주 통일의 이정표인 6ㆍ15 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이미 실천을 통해 확증됐다”며 “온 겨레는 6ㆍ15 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실천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자주통일을 계속 전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설은 미국에 대해 ‘미제’라는 용어를 두 차례 사용했고, 주로 ‘미국’ 또는 ‘외세’라는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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