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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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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의 전시장이 밝아졌다. 대우차판매는 최근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 환경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390여개 전 영업소의 실내 조명도를 100룩스에서 300룩스로 바꾸었다.

총 18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내 데스크와 상담 데스크가 고급스럽게 바뀐 것을 비롯, 전체 매장 분위기가 밝고 화사하게 달라졌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스테이츠맨 출고 고객들을 중심으로 1대 1 애프터서비스와 고장시 대체 차량 제공 등을 포함하는 귀빈(VIP) 프로그램도 제공키로 했다.

■자동차 관련 산업 전문인력 취업포털 사이트인 엔카잡(www.encarjob.co.kr)이 최근 개설됐다. 자동차와 부품의 제조, 판매, 유통, 정비, 검사, 손해사정, 중고차 매매 등의 분야에서 구인과 구직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자동차 관련 강좌를 비롯, 교육기관 리스트와 자격증 안내 등 교육 관련 정보 등도 제공된다.

또 주차장, 정비 공장, 경정비센터, 부품대리점, 차량용품센터 등 자동차관련 업소들의 분양ㆍ매매ㆍ임대정보 등도 볼 수 있다.

유태호 대표는 “2010년 세계 자동차 4강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관련 분야의 핵심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독창적인 인재발굴기법 등을 동원, 관련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다음달 중순 출시되는 배기량 2.900cc의 11인승 대형 미니밴 ‘VQ’(개발 프로젝트명ㆍ사진)의 이름을 ‘그랜드 카니발’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스포티지와 프라이드에 이어 세번째로 새롭게 개발한 신차에 과거에 사용했던 차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 기존 카니발은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총 83만9,000대가 판매됐다. ‘그랜드 카니발’은 11인승 승합차로 분류됨에 따라 연간 자동차세가 6만5,000원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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