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북한의 비료 15만톤 추가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27일부터 내달 말까지 비료 추가분을 북측에 전달한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지원되는 비료 수송작업은 27일 오후 여수항에서 ‘씨 매스터’호가 첫 출항분인 5,000톤을 싣고 남포항으로 출발함으로써 시작된다. 비료 추가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송비를 포함해 600억원이며,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충당된다.
이영섭 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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