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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환경연구원은 7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제도 종전 6부 24과 5연구소에서 6부 23과 6연구소로 개편된다.
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오존 황사 등을 집중 연구하는 지구환경연구소를 신설하고 부ㆍ과장도 전원 내부에서 직위공모제로 선발키로 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1978년 7월 옛 보건사회부 소속 국립환경연구소로 출발해 1986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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