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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지방분권시대의 미래를 활짝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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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지방분권시대의 미래를 활짝 열다

입력
200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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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도시로 자리매김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도시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부스는 환경ㆍ꽃의 도시ㆍ문화관광 등 3가지 테마로 꾸며지며, KINTEX 모형과 덕양 어울림누리, 일산 아람누리 등 문화시설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벤트로 마련된 고양들소리 공연은 노동요에 마당놀이 형식을 접목해 농촌의 추억을 들소리와 민요로 들려준다.

▦고창군, 복분자·장어 시식코너

경관농업, 복분자산업을 중심으로 고창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현지 직송 복분자 생과, 숯불 풍천장어 등 시식코너가 매일 마련되고, 7월3일에는 ‘고창의 특산품, 맛 체험 이벤트’를 통해 우리고장 복분자주 찾아보기, 장어잡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에게 ‘30만평 청보리밭 배경 사진’을 출력해 준다.

▦괴산군, 세계최대 가마솥 전시

‘맑고 깨끗한 미래의 땅’, ‘세계 최대의 가마솥이 있는 문화관광 도시’ 등을 부스 컨셉으로 삼았다. 군민이 한솥밥을 먹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가마솥은 지름 5.5m, 둘레 17.5m에 이르며 무게는 33톤에 달한다. 또, 청결고추와 바이오씨감자 등 농특산물을 소개해 ‘고추산업 중심지’, ‘웰빙과 생명의 도시’라는 점 등을 부각할 계획이다.

▦구미시, 적극적 투자유치 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전세계의 디스플레이 중 15%를 만드는 구미는 산업 허브도시로서 세계의 IT산업을 리드한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동양 최대의 화훼수출 단지이며, 오리를 사육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친환경 국제공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산군, 문화공간 다락원 소개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하며 건설한 다락원은 금산군의 큰 자랑거리. 성격과 쓰임새가 비슷한 여러 시설들을 한데 통합 건설해 비용을 줄이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은 높였다. 도서관, 전시장, 공연장 등이 모인 다락원에서의 교육ㆍ복지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천시, 내년 전국체전등 홍보

영남의 관문도시 김천은 전통 문화와 맑은 물,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내년엔 이 곳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신(新)성장 거점도시’로 탈바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청 취타대의 퍼레이드로 이번 행사를 시작하며, 주요 역점시책ㆍ농특산물ㆍ전통문화 등 3가지 주제로 홍보관을 구성, 도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북구, '녹색삶터' 행정 선봬

‘으뜸가는 주민자치, 살기 좋은 문화북구’를 목표로 삼아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녹색 삶터 가꾸기 행정’을 펼치고 있다. 2002년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조례’를 제정해 ‘시화(詩畵)가 있는 마을’ 등 13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공시설 주민자치관리제, 생태문화네트워크 조성, 광주천 자연학습 체험교육 등의 이색 과정도 홍보한다.

▦남해군, 영상 해수욕장 감상

해상의 ‘보물섬’으로 불리는 관광지 남해군은 시원한 바다를 물결치는 파도 형상으로 표현한 부스를 마련했다. ‘장수의 고장’ 웰빙 특산물로는 마늘과 죽염, 멸치액젓, 남해마늘과 한약재를 넣어 만든 오자환 등이 있는데, 특히 세계 최초로 ‘보물섬 마늘나라’ 라는 마늘센터를 선보인다. 상주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을 입체영상으로 만난다.

▦부여시, 백제 역사 마케팅

백제유물과 관광상품을 이용해 백제 26대 성왕 재위 이래 123년간 왕도였던 부여를 알리기에 나선다. 기름진 땅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인심 좋고 먹을 거리 풍부한 부여시의 넉넉함을 보여주는 데 손색이 없다. 부여시의 통합 농산물 브랜드 ‘굿뜨래’는 웰빙을 좇는 현대인에게 각광받는 저공해 농산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천군, 사은품으로 쌀 증정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 중인 사계절 축제의 고장.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어메니티(Amenityㆍ쾌적함) 서천’의 이미지를 부스에 형상화 해 한산 소곡주, 서천 쌀, 자하젓 등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특산품을 판매한다. 내고장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에게 서천을 알릴 수 있는 퀴즈게임을 운영하며 사은품으로 어메니티 쌀(500g)을 증정한다.

▦서울 성북구,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서울 성북구는‘“담배연기 없는 성북’ 등 구내 보건소의 주요사업과 함께 구에서 추진중인 국제금연센터 전경을 미리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금연상담, 금연엽서 쓰기 등을 시연하고 방문보건사업인 ‘동(洞)전담 건강수호천사’ 등을 홍보한다. 이벤트로는 매일 6시간씩 ‘금연!! 타투’가 열리고, 행사기간 내내 “3s를 잡아라”가 운영된다.

▦안동시, 하회마을 탈놀이 공연

유교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추로지향(鄒魯之饗)의 도시. 국내 유일 ‘안동학’이 있는 이미지를 살려 ‘전통 고가옥형 부스’를 설치했다. 시는 마(麻), 생명의 콩, 간고등어 등 특산품 전시ㆍ판매와 더불어 30만평 규모의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중임을 홍보한다. ‘안동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마을 굿의 일환인 ‘하회마을 탈놀이 공연’도 펼친다.

▦안성시, 농특산물 소개에 주력

문화ㆍ예술 진흥과 농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서 결실을 거두며 이번 대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수상했다. 안성시는 이번 전시에서 남사당 시립 풍물단과 우수 농특산물을 소재로 안성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풍물관에는 쌀ㆍ배ㆍ포도ㆍ인삼ㆍ한우 등 특산물이 재배에서 유통과정까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울주군, 청정재배 알로에 시식

‘세계로 가는 아름다운 울주’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관광지와 무공해 특산품을 알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영남의 물류 중심지이며 21세기 첨단 산업도시 울주군을 제대로 표현하자는 것이 전시의 목표다. 이번 행사에선 50여년간 옹기를 만들어 온 배영화 선생의 시연, 가지산 청정수로 재배한 알로에 시식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천시, 쌀·도자기 명성 뽐내

예로부터 임금에게 올리던 ‘이천 쌀’과 전통 도자기를 재현한 ‘이천 도자기’로 명성이 높다. ‘이천 쌀문화축제’에선 탈곡과 방아찧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세계도자센터가 홀수 해마다 세계도자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사음동과 수광리 지역에 도예촌이 형성돼 있어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산수유마을과 산수유꽃축제는 이천시의 또다른 명물.

▦인천 부평구, 김남일 등과 기념촬영

인천 부평구는 ‘번영의 도시’를 내세웠다. 이번 행사에선 화려한 부평 풍물 대축제, 축구선수 김남일 이천수 최태욱의 활약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간단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또한 풍물 소품을 전시해 관객들이 풍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고 관객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자리도 풍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여수시, 웰빙 수산물 맛보세요

해양성기후와 유기농법을 접목해 개발한 돌산 갓김치ㆍ고들빼기 김치, 멸치ㆍ전복 등 청정수산물이 대표적 특산품으로 ‘여수 해누리’라는 브랜드를 등록, 웰빙 시대의 고급 농ㆍ수산물을 선보인다. 거북선 형태로 디자인 된 홍보 부스는 임진왜란을 물리친 구국의 성지라는 점과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미항(美港) 여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안군, 흑돼지 '깜도야' 홍보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대상 지구의 특산품과 관광상품을 홍보ㆍ판매하는 부스. 특산품인 수삼과 홍삼, 진안고원 흑돼지 브랜드 ‘깜도야’를 홍보하고, 마이산과 용담호 등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복합노인복지단지 시범지구 선정을 기념해 전국 최고 ‘청정 실버타운’의 비전도 제시한다. 풍물관에선 홍삼제품, 머루와인, 한방배즙 등을 판매한다.

▦진주시, 4대 축제 알리기 집중

‘바이오산업의 메카’, ‘생산적인 지식도시’를 표방하는 진주시는 효울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배치했다. ‘2005 진주세계의상페스티벌’ 등 4대 국제적ㆍ전국적 축제를 중점 홍보하며, 버섯요구르트 등 다양한 건강식품과 바이오제품, 실크 상품 전시관을 마련했다. 민속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진주의 날’ 공연 등 이벤트도 있다.

▦진천군, 정신문화도시로 특화

예부터 ‘생거진천’으로 불리며 살기 좋은 곳으로 불렸던 진천군의 컨셉은 ‘정신문화특화도시’. 관상어와 진천장미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있는 부스에선 전국최초로 ‘러브 미(米)’ 마크를 획득한 ‘생거진천쌀’과 ‘덕산꿀수박 등을 전시한다. 퀴즈대회, 시식코너와 함께 삐에로 분장의 도우미들이 행사장을 돌면서 ‘풍선아트’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천안시, 선진형 복지체계 구축

늘 깨끗하고 푸른 도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산업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이미 종합복지타운과 노인전문병원, 그리고 추모공원 등 선진형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엘리트 체육인을 발굴 육성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 전통문화 현대적 전시

충북 청주시는 평생학습도시, 그린시티, 과학문화도시 선정, 2004년도 대한민국 경영대전 대상 수상 등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모범 도시이다. 이번 대전에서 볼 수 있는 ‘청주관’은 1,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반도 중심, 청주 본연의 고색창연한 전통문화와 자연의 물줄기를 현대적 예술감각을 살려 아름답게 꾸몄다.

▦통영시, 수산물·특산품 판매

한산대첩의 고장이자 바다와 낭만이 어우러진 ‘문화ㆍ예술의 도시’ 통영시가 이번 경영대전에 내건 테마는 ‘지방의 꿈과 맛의 대향연’. 시 상징물인 태극문양을 푸른빛의 조명과 함께 형상화한 부스에서 굴과 멍게, 멸치 등의 수산물과 나전칠기, 동백화장품 등 특산품을 전시ㆍ판매할 예정이다. 굴튀김, 멍게젓갈, 멸치 등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함양군, 방문객 모두에 약초차

지리산과 덕유산 사이에 위치한 ‘청정자연의 고장’ 함양군은 대단위 게르마늄 광맥대가 형성돼 있어 훌륭한 약초재배 지역. 이러한 특성을 활용, ‘산삼시범단지 조성’과 ‘산삼축제’ 등 산삼과 산약초를 산업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짜 산삼과 약초 전시는 물론 순수 함양산 약초로만 조제된 ‘약조차’를 방문객 모두에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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