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아일랜드가 생겼다. 서울시는 숭례문, 흥인지문, 남산, 석촌호수에 이어 최근 한강 동작대교 남단에 포토 아일랜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강변 88평 규모에 전망대와 벤치를 갖춘 이 포토 아일랜드에서는 한강과 여의도 63빌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석양을 감상하고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시는 연내 청와대 분수대 앞과 남산공원에 포토 아일랜드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앞으로 전망이 좋은 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토 아일랜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동작대교 남단 포토 아일랜드는 지하철 4호선 동작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02)3707-8760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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