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월부터 공석 중인 한국조폐공사 사장에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해성(李海成ㆍ52)씨를 내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부산 출신인 이씨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MBC 베이징특파원을 거쳤으며 지난해 17대 총선 때 부산 중ㆍ동구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한국토지공사 비상임이사를 맡아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폐공사가 추천한 3명의 사장 후보 가운데 이씨가 유력 후보로 내정됐다”며 “조만간 조폐공사 사장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