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21일 여자 초등생 납치 살해사건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피의자 노모(33)씨가 김모(7)양을 살해한 것은 공범 정모(33)씨가 경찰에 붙잡혀 노씨와 통화한 후가 아니라 그 전이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노씨가 정씨와 통화하기 전인 10일 오후 8시10분께 경기 하남시 황산검문소 샛길 1㎞ 지점에서 김양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씨는 납치 다음 날인 11일 오전 1~3시 김양을 경기 이천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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