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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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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 PR매수 유입 1,000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1,0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며 순식간에 급등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전기가스와 증권업종이 4%대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닷새 만에 반등하며 49만3,000원으로 마감했고, 국제유가 급등으로 조정을 받았던 한국전력도 양호한 이익 성장 및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배당성향 등이 재부각되며 4.85% 급등했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등 대형 은행주가 오름세를 이어갔고 전북 대구 부산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은행주 강세가 이어졌다.

■ 코스닥지수/ 창투株 동반 대거 상한가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490선은 돌파하지 못했다.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고, 특히 종이목재 금융 디지털콘텐츠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바이넥스트창업투자가 자사가 투자한 바이오니아의 코스닥 상장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넥서스투자와 한림창투도 상한가를 치는 등 창투주가 동반 상승했다. 성체줄기세포를 통해 인공뼈를 만드는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산성피앤씨와 조아제약 등 줄기세포 관련주도 오랜만에 상승했다. 조선산업 호황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 현진소재는 11%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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