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7월 중에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국정 전반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고 국내 현안도 일정하게 정리되면 내달 중 국민과의 대화나 기자회견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은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북핵과 남북관계, 부동산정책, 양극화 문제 등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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