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이 급상승, 전날 종가 대비 5.30원 오른 1,013.5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0원 상승한 1,01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1,009.8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1,013.50원에 고점을 찍은 뒤 조정을 거쳐 장을 마쳤다.
이날 원화 환율은 엔ㆍ달러 환율의 상승 여파로 소폭 오른 채 출발하다가 국민은행 자사주 매각과 관련한 외국인의 달러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하기도 했으나 역내외에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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