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 예술의 만남’을 내건 무용가 홍신자(65)씨의 죽산국제예술제가 24~26일 경기 안성 죽산면 용설리의 죽산 아트빌리지에서 열린다. 낮은 산과 들판, 저수지로 둘러싸인 아늑한 시골마을, 흙바닥과 잔디밭의 야외무대 등 자연 속에서 음악과 춤으로 즐기는 자리다.
20년간 미국에서 활동하던 그는 1993년 귀국해 이곳에 자리를 잡고 1995년부터 전위예술을 소개하는 죽산국제예술제를 해왔다. 11회 째인 올해은 ‘푸른 지구’를 주제로 미국ㆍ일본ㆍ프랑스 등 5개국 40여 명의 예술가들을 초청해 축제를 펼친다.
죽산에서 축제 장소까지는 셔틀버스가 다닌다. (02)532-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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