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돌격형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달 초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가 있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2호선 강남역에 ‘교보 가세요? 책 구경 잘하시고 주문은 꼭 인터파크!’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광고판(사진)을 설치했다. 특히 광화문역에는 지하철역과 이어진 교보문고 입구 바로 앞에 광고판을 설치했다.
인터파크는 광고판 설치 후 도서판매가 전달에 비해 13%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또 도서판매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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