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윤영달 대표이사를 부당노동행위 및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해태제과 노동조합은 17일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신청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해태제과 영업직, 사무관리직 등 1,000여명이 소속된 일반직 노조는 23일부터 27일까지 본사와 전국 영업소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 등 단체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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