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2005MBC세계유소년(13세 이하)축구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일본 유소년대표팀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넣은 다카기 요시아키의 활약에 힘입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카이저치프스 유소년팀을 2-0으로 물리쳤다. 일본은 조별리그 3연승을 포함해 결승까지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MVP)엔 일본의 주장인 수비수 우치다 다츠야가 선정됐고, 득점왕은 포르투갈의 필립 바로스(9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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