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시는 17일 마산시청 강당에서 '대마도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추진위원장인 임영주 마산문화원장은 선포문을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며 예로부터 우리 땅으로 인식된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대마도의 날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황철곤 시장은 "대마도가 우리의 옛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각종 사업을 통해 일본이 우리를 침탈한 과거사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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