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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6월 19일] 쉴새 없이 전개되는 佛 액션 大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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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6월 19일] 쉴새 없이 전개되는 佛 액션 大作

입력
2005.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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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민 배우 ‘장 폴 벨몽도’와 미남의 대명사 ‘알랭 들롱’, 신세대 스타 ‘바네사 파라디’, 그리고 ‘탱고’의 명감독 ‘파트리스 르콩트’가 의기투합해 만들어 낸 액션 대작.

생부의 확인과 돈 가방의 행방을 두고 긴박하게 전개되는 화려한 화면이 ‘프랑스 영화는 지루하다’는 편견을 깬다. 스무 살인 알리스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어머니는 20년 전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한 관계로, 둘 중 누가 자신의 친부인지 가려내야 할 상황.

레스토랑 사장인 줄리앙 비냘은 외모와 지성, 매너를 겸비한 신사지만, 알고 보면 완전범죄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 대형 정비소 사장 겸 고급 승용차 판매상인 레오 브라삭은 퇴역 특공 대장이다. 원제 ‘Half a Chance’ (1998), 15세.

다른 사람이 되는 기묘한 체험존 말코비치 되기 (KBS1 밤 11.30)

말코비치의 머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린다는 독특한 발상을 바탕으로 한 영화. 인형제작자인 크레이는 어느날 ‘7과 2분의1층’에 있는 기묘한 회사에 취직하게 되고 거기서

배우 말코비치의 뇌를 15분간 여행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한다. 감독 스파이크 존즈 출연 존 쿠삭 존 말코비치. 원제 ‘Being John Malcovich’(1999), 15세.

어설픈 조폭들의 좌충우돌어깨동무 (Home CGV 밤 10.00)

인생 역전을 꿈꾸는 어설픈 조직의 두목 태식과 부하 꼴통. 그들은 대기업회장의 비자금 비리가 찍힌 비밀 테이프를 손에 넣지만 실수로 이를 잃어버리게 된다. 주연 유동근 이문식 이성진 감독 조진규. 2004,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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