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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입력
2005.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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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디 빌더라면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_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에서 4위를 한 김현준(37)씨, 대회 3개월 전부터 술도 입에 대면 안 되고 음식도 골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일체 못 만난다며.

▶가족의 건강은 엄마에게서 출발한다_한의사 신동훈씨, 최근 저서 ‘부모의 지혜가 총명한 아이를 만든다’의 일본어판을 낸 뒤 소감을 밝히며.

▶30여 년 동안 한국에서 살면서 돈도 벌고 혜택도 받았는데 군대 때문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_제프리 존스 미래의 동반자 재단 이사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세미나에서 아들의 한국 국적을 유지키로 했다며.

▶잡념을 잊기 위해 주로 등산 등으로 소일하고 있다_이라크 무장단체에 피살된 김선일씨의 아버지 김종규씨, 22일 1주기 추모 예배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만 모여 조용하게 지낼 계획이라며.

▶연쇄살인범들은 출소한 지 6개월 이내에 살인을 저질러 왔다_표창원 경찰대 교수, ‘한국의 연쇄살인’이란 책에서 연쇄살인범의 대부분이 전과자여서 사후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현직 대통령 임기가 절반 이상 남아 있는데 차기 대선을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_고 건 전 총리,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구체적 정치 문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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