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 지난 3월1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 490선을 회복했다. 투신권과 기금을 필두로 한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이틀째 순매도했고, 개인도 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유통 컴퓨터서비스 등이 급등한 반면 종이목재는 급락했다. 인터파크는 성장성에 대한 긍정론이 제기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다음은 신규 무료음악검색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에 13.24%, 동서는 내수주로서의 잠재력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9.35% 상승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유가 상승 부담에 2.6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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