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정승조(육사 32기) 육군 소장이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의 신임 사단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단장 이ㆍ취임식은 14일 아르빌 현지에서 거행됐으며 행사에는 이상희 합참의장과 쿠르드자치정부 및 다국적군사령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사단장은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과 3군사령부 작전처장, 1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 전문가다.
지난해 2월 자이툰부대 창설 이후 16개월여간 초대 사단장을 맡았던 황의돈(육사 31기) 소장은 이라크 평화ㆍ재건에 기여한 공로로 다국적군사령부(MNC-I) 사령관으로부터 미국 공로훈장을 받고 합참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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