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가지수/ 호재 겹친 증권주 초강세
종합주가지수가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의 영향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며 1,000선을 회복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전기가스 통신 증권업종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최근 양호한 이익 성장과 함께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배당성향 상향 전망 등 호재가 겹치면서 6% 가까이 급등했고, KT&G와 SK텔레콤도 3% 이상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상승했다. 증권거래 수수료 인하 방침과 지수 1,000포인트 재돌파 기대감으로 SK 한화 현대 대우증권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증권주가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 코스닥지수/ 바이오 테마주 급반등
코스닥지수도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480선을 회복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특히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서울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였다. 넥서스투자가 항암제 개발업체 천지산에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천당제약 신일제약 서울제약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지바이오 인바이오넷 산성피앤씨 조아제약 등 줄기세포 관련주를 포함한 바이오 테마주도 큰 폭으로 반등했다. 나노하이텍은 중국 현지법인의 BLU 양산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국내 최초로 플래시메모리 검사기술 특허를 취득한 테스텍도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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