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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 복장 30여년만에 교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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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줌마 복장 30여년만에 교체키로

입력
200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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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한결 같았던 ‘야쿠르트 아줌마’의 유니폼이 바뀐다.

한국야쿠르트는 1971년 이후 짙은 노란색 모자와 상의, 검은색 바지 스타일을 유지해온 방문판매 여사원들의 유니폼을 현대감각에 맞게 교체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새로 바뀌는 유니폼은 노란색을 기본으로 하되, 여러 색을 혼합해 색상을 엷게 만들고 디자인도 단순 재킷형이던 것을 점퍼형 등으로 다양화 하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현재 전문 디자인컨설팅 업체에 디자인과 색상을 의뢰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유니폼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 고지대를 담당하는 판매원에게는 종래의 수동식 손수레 대신 전동식 카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기존 유니폼은 야쿠르트를 알리는 상징성은 크지만, 오직 판매 아줌마의 이미지로만 굳어있다”며 “전문직 여성의 느낌을 주기 위해 유니폼부터 세련되게 바꾸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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