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5세계청소년 축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회 B조에 속해 있는 중국청소년대표팀은 12일 첫 경기에서 지난해 유럽청소년 선수권 준우승팀인 강호 터키를 2-1로 꺾더니, 14일 유트레히트에서 열린 2차전에서 동구의 복병 우크라이나마저 3-2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승을 챙긴 중국은 약체 파나마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트레히트=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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