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광복60년을 기념해 일제 강점기때 활약했던 독립군 활동을 체험하는 ‘청소년 독립군사관학교 여름캠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7월 26일부터 3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중ㆍ고교생 12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독립군사관학교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일제 강점기 최정예 독립군을 길러낸 신흥무관학교의 병영,유격,기병훈련과 청산리전투, 고난의 행군 등 독립군 훈련과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제기와 고구려 역사 왜곡, 국내의 일제 잔재 청산 문제 등을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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