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의 장ㆍ차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100여명은 15일 오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6ㆍ15 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만찬 행사를 열었다.
김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 및 팔순 잔치 때 함께 일했던 국무위원들과 만찬을 한 적은 있지만, 6ㆍ15를 기념해 이들과 행사를 하기는 처음이다. 김 전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참석해 6ㆍ15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5주년을 맞는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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