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 착공식을 16일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연장 21.4㎞(해상 교량 12㎞)의 인천대교는 사업비 1조249억원이 투입돼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영국 아멕사가 51%, 인천시가 49%의 지분을 투자한 KODA개발㈜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인천대교가 준공되면 인천 남부권의 경우 영종대교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1시간 걸리던 것이 20분대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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