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는 부산ㆍ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내년부터 부사관과를 신설, 2년간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산대는 2006학년도 신입생으로 남학생 40명을 선발, 교양과목과 군사학 이론교육과 함께 야전부대 병영체험, 군부대 실무교육 등 군에서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측은 부사관과를 미래 선진 정예군 육성의 산실로 만들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종 학술활동 지원 및 학ㆍ군간 교류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광형 마산대 교무기획과장은 “부사관은 군을 지탱하는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과학화와 정보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