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의 필리핀에서 즐겨보세요.’
국내ㆍ외 대기업 자녀 대상의 영어캠프와 필리핀ㆍ뉴질랜드 조기유학 전문인 삼성유학넷(대표 김창수)은 초ㆍ중ㆍ고교생 대상의 영어와 수학 여름캠프를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한다. 삼성유학넷측은 “영어와 수학캠프를 동시에 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몬티셀로 인터내셔널 컬리지 주관으로 7월16일부터 8월말까지 이어지는 영어ㆍ수학캠프는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열리며 하루 10시간의 수업과 함께 다채로운 야외활동도 펼친다.
수업은 오전에 생활영어를 1시간동안 공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4시간동안 진행되는 1대 1 맨투맨 개별학습은 전원 외국인 강사들이 학생 수준에 맞춰 진행한다. 맨투맨 개별학습이 끝난 뒤에는 영어연수 스피치(1시간), 네이티브 스피커 진행의 영어 발음교정 수업(1시간), 한 학기 선행학습(천재교육 해법수학), 저녁 영어 단어암기 테스트(2시간) 등이 계속된다. 수학 강사는 한국 교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주말에는 실제 상황에 맞춰 영어를 습득하는 6시간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월말까지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게 되며 참가비는 7주 과정에 380만원(수업료, 숙식비, 부대비용 포함)이다. 참가문의 02-2168-3981. www.samsungyuhak.co.kr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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