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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부야 놀자/ "미국 보낸 아이 진학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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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부야 놀자/ "미국 보낸 아이 진학 걱정 마세요"

입력
200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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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간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하고 있을까. 진학문제는 누구와 상담해야 하나.’ 초ㆍ중ㆍ고교생 자녀를 외국에 보내놓거나 현지에 함께 거주하면서도 상급학교 진학 등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적지않다. 학부모들의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위한 진로교육 전문 프로그램이 미국 현지에 생겼다.

㈜코리아토인비(대표 황현철)는 미국 조기유학생 전문 포탈교육 프로그램 ‘보스턴 튜터’를 최근 미국 현지법인인 보스턴 센터를 통해 개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진로선택 등 2가지 부문에 전문적 조언자 역할을 하고있다.

우선 학습지 서비스는 매사추세츠 공대 등 미국 유명대학 출신 강사들이 직접 나서 상담이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학생 실력을 수시로 점검한 뒤 학생 특징에 맞는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보스턴센터측은 “일주일 단위로 학습콘텐츠 제공과 점검을 반복해 성적을 끌어올리게되며,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격인 SAT와 대학선수과목인 AP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비용은 4주에 과목당 400달러 수준.

학업성적외에 학교 생활 및 진로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의논하고 싶다면 ‘PASS(Program Of American School Service)’에 가입하면 된다. PASS는 학기 시작 전 학생들이 기숙사 또는 홈스테이 생활에 필요한 입실 준비를 도와주고 한 달에 한 차례 심도있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취약점을 파악, 실력 향상이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PASS를 이용하는 학생은 보스턴 스쿨 등 동부지역 14개 학교에 지원할 때 보스턴스쿨측으로부터 입학대행 서비스도 받게된다. 미국 현지 문의 (508)366-8009, 한국 (02)569-9600, 홈페이지 www.e-ktc.com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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